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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유에 올라왔던 혼전동거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sisa_14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S-1000
추천 : 6/2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5/04/26 21:32:43
글쎄요.. 동거라는건 같이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처음에 그냥 서로 즐기고 싶어서 동거를 한다고 하여도.. 과연 동거를 하게 되면 서로 즐기기만 할까요?

일단 돈부터가 서로 부담을 하게 됩니다.

쌀값, 전기세 내야되죠.. 수도세도 있고..

단순히 영화관가서 데이트하고 여관가서 섹스하고.. 그러면서 느끼는 서로간의 느낌이랑은 다른 걸 경험해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말이죠, 그렇게 무분별한 이혼과 재혼의 반복보다는, 여러 번의 동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신중한 것 아닐까요?

전 동거를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서로 데이트만 하고.. 상견례 대충 좀 하고 느낌 좋다 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니.. 이 사람과는 같이 즐길 수는 있어도 같이 살기는 거시기하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어떻게 할래요.

그때 가서 이혼해요? 애 낳아놓은 것도 있고 이혼남 이혼녀라는 요새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긴 하지만 딱지가 붙게 되고. 그렇다고 참고 계속 삽니까? 그럴 수도 없잖습니까.

같이 살아보지도 않고 이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해야겠다.라고 결정한다..

그거야말로 매우 무책임한 일이 아닐까요?

음.. 태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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