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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economy_27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아저씨★
추천 : 6/9
조회수 : 2215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8/09/14 13:33:03
현재 정부 정책이 다주택자들을 투기꾼으로 겨냥해
그들의 물량을 풀어 공급을 늘리면서
수요를 적정수준으로 제한하는것인데
결국 다주택자들은 서울을 제외하고 팔겁니다.
지방도시 전원주택이나 광역시 근방의 집값을 떨어져도
모두가 살고싶어하는 서울은 안 떨어져요.
일시적인 조정은 있어도 결국 우상향합니다.
모두가 살고싶어하는집이란 보통 직장과 가까운곳이고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대부분 몰려있는 서울 특성상
절대 안떨어집니다.
이번 정책이 효율적이고 좋은건 맞으나
드라마틱한 가격하락은 없을거에요.
일년뒤 서울의 집값은 올라있을것이고
지방은 박살나 있겠죠
이게 바로 경제학의 모순입니다
경제학 이론은 결정적인 모순이있는데
모든 경제참여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가정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않죠.
댓글이나 글들을 보면 공감가는 말들이 많으나
서울이나 경기 역세권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꺼라곤 생각하지 않네요.
서울 부동산이 폭락할려면, 부동산을 쥐고있는 실소유자의 임금소득이 없어지거나
하이퍼교통수단이 생겨 근교와 서울강남까지 10분만에 갈수있다던가
서울에있는 대기업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다던가
규제로 인한 갑작스런 대출금 상환을 은행에서 요구하지않는이상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결국 이번에도 서울은 버티거나 오르고 지방만 박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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