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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방탄늦덕이 바라본 방시혁
게시물ID : star_451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itya
추천 : 24
조회수 : 10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15 01:35:28
이전에 메탈리카 이후 처음으로 빠져든 늦덕이란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현재 빅히트(방시혁)의 입장 표명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혹시 백지화표명이 있더라도 참담한 K-Pop의 현실을 느끼면서 간단히 몇자 올립니다.

방탄입덕 계기는 '불타오르네'라는 곡을 길거리에서 듣다 제네들 누구지? 라면 다가서게 되었고,
이후 바로 '피땀눈물'에 꽂혀 이전 학교시리즈 곡들을 섬렵하면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당시에 한가지 의문이 들었던 것이 떠오르네요.
왜 주요 타이틀곡들에는 '영어버전'이 아닌 '일본어 버전'이 꼬박꼬박 있을까? 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않았는데.. 이때만 해도 K-Pop의 생리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이 일본이고, 그 일본은 동양권이라 그런지 서구시장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최소한 자신이 기획한 아이돌(남여그룹불문)이 본전 정도 하려면 일본시장이 첫번째 타겟으로 놓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충분히 이해를 했고, 방탄도 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다수의 대기업 오너들이 일제부역자 후손이기에, 방시혁이 사업가로서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라 일본라인에 신경쓴다고 해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제 세계 원탑 아이돌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일본 우익프로듀서랑의 콜라보는 왠지 꺼림직 하네요.

방시혁씨가 서울대 출신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학번으로 보아 고등학생 때 역사교육이 부족하여 (수능초창기 때),
역사의식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음악은 가치관이고 철학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 RM과 SUGA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을 사랑합니다.

늦밤 몇자 끄져여 보았습니다.
여기 연게도 흥하길 바랍니다.
출처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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