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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편지 써서 보내주신다는 분(OverTaker) 계셨었죠?
게시물ID : freeboard_494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게이라니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22 16:53:01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320337

이 분이 전에 12월쯤 오유에 편지를 써서 보내줄테니 주소를 남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없이 장난삼아 주소를 적고 그 밑에 '잠시나마 설레이게 여자사람 이름을 적어달라' 고 부탁했죠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2월 8일(2주간 바빠서 지금올리는)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오니

동생이 오빠한테 지은이라는 여자가 편지 보냈다고 하더군요

순간 여자가 편지를 보냈다에서 잠깐 설레이자마자 뇌리를 스치는 편지를 보내준다는 OverTaker님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런데 뜯겨있는 편지...

동생이 받는 사람에 이름이 없어서 누구껀지 볼려고 뜯었다가 오유라는 첫 글을 보고 '오빠꺼구나' 라면서 다시 집어 넣었다는군요

그렇게 편지를 읽다보니 이 편지에 답장을 해줘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을 하다가

일이 바빠져서 이걸 오유에 올린다는것도 오늘에서야 기억이 났군요

지은이란 이름도 편지 읽다가 아이유의 본명이라는걸 알아차렸고요(동생은 지은이란 이름보고 아이유부터 떠올렸다는데...)

사진속에 나온 손톱이 조금나왔는데 제가 아닌 여동생 손톱입니다

OverTaker님 요즘 회사가 바빠졌다는 핑계로 답장을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고도 못하고 있네요

조금 여유로워지면 답장 꼭 해드리죠

p.s. OverTaker님 댁이 저희 이모댁 근처인거 같드라구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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