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 2년 정도 되었구요
남편하고 부부관계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배란일에 맞춰 한달에 1~2번,,,, 사이는 좋습니다) 
 남편이 나이가 많은 편이고 (저하고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행여 각자 몸에 문제가 있나 싶어 검사 겸 해서 남편하고 같이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둘다 검사를 해볼 예정인데요
 문제는 방문 하려고 예정인 산부인과는  
제가 지금 남편을 만나기 2~3년 전 정도에
 진료를 봤던 기록이 있는데
 낙태 이런 문제는 아닌데.,,,, 
화학적 유산이 되었던적이 있거든요 
그때 당시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관계후 콘돔이 찢어져
 사후 피임약을 하루 지난 날짜에 복용 하였고  이후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 했음에도 
임신테스트기 흐린 두줄이 나와  
현재 방문 하려고 하는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았고
피검사 결과 수치가 높아 임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상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궁외임신도 고려 해봐야 한다고 해서 지켜보자고 했고 
이후에 갑자기 생리가 터져서  
다시 산부인과 방문 하여 검사 했으나 
화학적 혹은 자연 유산이 된것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피검사 수치도 떨어지고 베테기도 한줄,,,,
 그이후 이상 없이 지냈고,, 그때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되었는데요
 임신이 안되는것도 저한테 과거에 이런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문제가 혹시 있다해도 상관은 없는데  
그것 보다  걱정인것은
산부인과에 가게되면 결혼 전 위 기록에 대해서
 의사 선생님이 남편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 하실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혼자 가는거면 상관이 없는데,, 남편하고 같이 가는거라서
이게 결혼 전이긴 해도 예민할수 밖에 없는 문제라서요  
다른 병원을 가고 싶은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난임 병원으로 유명 하거든요,,  
남편도 강력하게 이 병원에서 검사 받기를 원하고,,
 역시 다른 병원을 가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