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순수히 제생각과 몇권의 책과 사전들을 보고 쓴 내용입니다
너무 사진자료가 없어서 재미 없으실려나;;
하지만 로코코패션이나 로리타 패션, 프랑스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재미있을거에요^^ㅎ

로코코는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지배한 가장 우아하며 사치스러운 시대였습니다.
미술사에 있어서 로코코는 1715년부터 1770년 까지 가톨릭 신앙에 기초한 웅대하며 장중한 양식미를 지닌 바로크 뒤에 출현한 사조입니다.
로코코는 아무것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각진것 보다 둥근쪽이 예쁘네~ 라는 이유로 채용된 곡선미를 사용하고
여성적이라고 하기엔 허울만 좋을 뿐인 경박한 양식을 가리킵니다.
원래 로코코는 변형된 돌멩이 란 뜻으로 로카이유 Rocaille 라는 프랑스어에서 파생됐습니다.
그리고 로코코는 번성하여 극을 달렸지만 도가 지나칠 정도로 생각이 없다는 이유로 미술사에 오점으로 남셔졌고 어둠속으로 매장당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프랑수아부셰나 와토같은 로코코시대에 활약한 화가들은 지극히 가볍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피님 이번 시리즈중 로코코시대 이야기에 나오는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화가 프랑수아 부셰가 그린 초상화 입니다.

그리고 흔히 로코코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하면 사치스러움으로 유명했던 마리 앙투아네트라고들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로코코를 대표하는 인물은 루이 15세를 뒤에서 조종했던 퐁파두르 부인입니다. 그녀는 낮은 신분이었지만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상류계급으로 들어가 최고 권력을 차지했습니다. 그녀의 취미나 기호가 그대로 로코코문화로 번성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문헌에 나타난 로코코시대는 엉망진창이였습니다.
코르셋을 최대한 당겨 허리를 불가능 할 만큼 가늘게 조인다. 하지만 오래 서 있을 수 없다. 약간의 자극으로도 호흡곤란을 일으켜 실신해 실려나간다. 그런 모습은 귀부인으로서 최고의 매력으로 까지 받아들여 졌습니다. 이런 가치관이 지배하고도 남았던 시대가 바로 로코코시대였습니다.
흔히 지식인들은 이런 행동을 어리석고 몰상식한 유행이라고 비판 했슬게 틀림없습니다. 
또한 로코코는 우아라는 이름 하에 향락을 찬양하던 문란한 시대라고도 일컬어 집니다.

자 이제 현재로 넘어가볼까요?!
현재의 로리타 패션의 원형은 1980년대 중순 〈DC브랜드〉로부터 발표되어 유행한 달러 패션으로 추측됩니. 당시의 대표 브랜드인 〈MILK〉를 포함하여, 〈MILK〉의 디자이너가 런칭한 〈Jane Marple〉, 또 다른 디자이너가 런칭한 아동복 브랜드 〈Shirley Temple〉에서 파생된 성인 브랜드 〈Emily Temple cute〉는 로리타 패션을 표방하지는 않았으며 〈BABY, THE STARS SHINE BRIGHT〉, 〈metamorphose temps de fille〉와 같이 로리타 패션으로 불리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극단적인 유아성이 드러나지도 않았지만 장식이나 컨셉에서 로리타적인 성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 우드가 제안한 스타일링은 소녀다운 로리타보다는 하이 힐을 신은 여성의 모습을 한 성숙한 여자였습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귀여움이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당시 비비안이 발표한 테일러드 자켓이나 코르셋, 19세기 풍의 크로니린 스커트를 짧게 재현한 스커트 등의 런던 컬렉션을 성숙성을 배제하여 채용해 간 것이 로리타 패션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이와 같은 패션에 대한 일본의 인식 환경은 로리타 패션의 발생과 세부 요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예외로 클래시컬 로리타 등의 로리타 패션에서는 사랑스러운 소녀다움 외에도 성숙한 부분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로리타패션이 발전해나가면서 현재의 그 뭐더라 그 ..ㅡㅡㅡㅡㅡㅡ뭐였지
Baby, the stars shine bright라던가, 빅토리안 메이든(맞나?)등등 의 브랜드가 나온걸로 추정이 됩니다.^^


현재 한국에도 로리타 인디샵들이 많이 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2년전쯤?? 로리타 했었거든요 ㅎㅎ아직도 관심은 많구요 ㅎ
한국의 로리타 인디샵이라던가 로리타모임, 카페 등등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