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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행자부,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
게시물ID : sisa_1110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묽은배설촤아
추천 : 12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16 04:30:29
홍 통일부 장관 “경원선, 남북 잇고 세계로 이어지는 길이 될 것”

통일부와 행정자치부는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단의 현장을 돌아보는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을 14일 개최했다.

DMZ 통일열차 여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행정자치부·코레일·KB금융지주가 공동으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비전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고 지난 7월 22일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탈북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원, 대학생, 주한외국인유학생, 탈북 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행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경기 동두천, 연천을 거쳐 강원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되는 ‘DMZ 경원선 열차’를 타고 진행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DMZ 통일열차’안에서는 홍 장관과 참가자들이 통일을 주제로 소통과 대화를 나눴고 ▲홍보대사 허영주 양의 참여소감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 ▲연천 선사유적지 홍보를 위한 원시인 퍼포먼스 ▲연천역 반짝시장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원선 DMZ 트레인 종착역인 백마고지역(철원군)에서 내린 참가자들은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전적지를 방문하고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를 했다.

또한 6.25 전쟁때 파괴된 금강산 철길, 철책길 코스 걷기,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 분단의 현장을 둘러보며 몸으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이 되면 경원선이 남북을 잇고, 세계로 이어지는 통일과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면서  “통일 한반도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가고 DMZ가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을 향해 가는 길에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회 DMZ 통일열차여행은 10월 중에 릴레이식으로 행자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korea_logo_303.jpg

(영상길이 2분31초)
-KTv-
출처 http://korea.kr/special/policyFocusView.do?newsId=148800665&pkgId=49500625
https://www.youtube.com/watch?v=dPlzPbphe-Y&t=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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