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흔녀입니다. 학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6~7살의 오빠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두 달정도 되었는데 마음이 식기는 커녕 이 사람과 저녁식사 한 번도 못하면 평샹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학원 반도 다르고, 초반에 낯을 약간 가리는 탓에 말도 못해봤네요ㅋㅋㅋ 당장 내일이라도 그 오빠 번호를 여쭤볼 생각인데... 제가 직접 번호를 달라고 부턱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쪽지나 편지에 제 번호를 써서 건네드리는게 좋을까요? 다짜고짜 번호를 달라고 하면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고, 제가 번호를 주면 원할 때 연락을 하실 수 있으니까 부담이 적을 것 같긴한데...ㅋㅋ편지는 좀 구식이려나요? 페레로로쉐랑 드리고 싶은데 무리일까나..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조언 부탁드려요ㅜ 여자친구는 없으시답니다:-)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