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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58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qY
추천 : 1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10개
등록시간 : 2015/06/17 13:45:30
아오...
진짜 너무 속상해서요
제가 살이 좀 많이찌고 얼굴이 커요...
시집갈마음도 없지만 늘..
어른들한텐 살좀 빼라 그래서 시집가겠냐
이런소리저런소리 다들으면서
이제는 아무렇지않다면 거짓말이고
조금씩은 무뎌졌어요..
이런소리하면 분명 돼지인게 익숙해졌나보네..
뭐 돼지인게 자랑인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왠만한 놀림이나 뒷담화엔 별로..
상처를 받지않았는데....
오늘 회사에서 늘 깝죽되는놈이하나있는데요
진짜 생각없이 말하고 웃긴답시고 저를 타겟으로
별이상한 드립을 치는놈이 있어요
저도 웃을때도있고 농담이라고하니까 그냥저냥
받아줬는데 결국 오늘 폭팔했네요 아..
주된이야기가 메르스이다보니까
제가 메르스무섭다니까 ..
지는 제 살이 더 무섭대요ㅡㅡ
그래도 화를 잘 못내는성격이라.. 우씨 하고넘어갔는데
마치고 마스크사러가야겠다니까
누난 마스크안사도된다고 안껴도 지방때문에
바이러스가 못뚫는다고 피해간다고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화를 냈는데..하
거긴 제 동료들 다 있었고 ..
그 동료들도 막 제 눈치살피는것도 싫고
누구하나 제발 저새끼보고 뭐라고 해줬음좋겠는데..
다 제가 나약하고 그러니까 제 잘못이죠 뭐..
화장실에서 울다가 조퇴하고 집에왔는데
진짜 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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