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미 군사전문가들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이 종전선언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다양한 분석을 내놨다.
이들은 종전선언은 국제법적 구속력이 없는 일종의 정치적 선언으로 남북 양국만으로도 체결할 수 있지만, 북한이 미국의 참여를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종전선언으로 한국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나면 유엔군사령부와 미군의 한국 주둔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될 것"이라며 "북한은 바로 이점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기자의 과거 글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915222156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