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이고 전남자친구는 26살입니다 취업준비생이고 공부도잘했었구.. 저는 지금 재수생이고 과거가 별로 좋지않아요 숨기려고했는데 술김에 모두 말해버렸어요 남자들이랑 원나잇한거랑 친구랑 잔거랑.. 제가 그때 성폭행을당하고 몸을 막 굴리고 다녔을때라..지금은 정신차린지 1달넘어가구요. 한참 방황하고있을때 전남자친구를 만나서 정신을 차렸구요. 그런데 초반에는 남자친구가 사랑해주고 좋아해줬었는데 점점 변하더라구요. 제가 막 죽어버릴꺼라고 그런말도 서슴치않고 했었고 그런면이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사귀면서 한달도 안되서 제가 계속 헤어지자고 해버리고 결국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했어요 전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저랑 사겼었는데 처음에는 별로 생각이안나다가 저와 사귀면서 많이 생각났다고 하더라구요. 저와 헤어지고나서 바로 전여자친구를 만났고 지금은 연락도 자주하고 다시 사귈것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서로 연락은 하고있어요.제가 자꾸 우울하고 외롭다하니까 어제는 저희집에와서 자고갔구요. 관계도 가졌어요. 제가 평소에 좋긴한데 갑자기 죽는다고말하면 싫어진다고..그리고 자기는 이제 진지하게 만나서 결혼할 사람 만나야되는데 저에게 들은게 있어서(문란한성관계) 진지하게 못만날것같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거라고.. 그러는데.. 정말 저말들이 사실일까요? 그낭 핑계가 아닌지 아니면 사실인지 헷갈려요. 제가 그리고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지고있어요 항상 같이 지내던 전남자친구도 저에게 문제가 있는것같다고 할정도로 겉으로 드러나나봐요. 우울증과 성격장애를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사귀다가 남자친구도 알게되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제가 아직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안되어있는거겠죠... 아니면 남자친구가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