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은 재밌게 보는거 같은데.. 코드가 안맞나봐요.
무도 첫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보고.. 레전드편은 또 따로 챙겨보고 그랬는데요.
2년전인가.. 길씨 빠지고 노홍철씨 빠지고 정형돈씨 빠지고 그후로 너무 재미없어요ㅠ
케미가 진짜 중요한가봐요. 예전에는 뭘해도 웃기고 자기들끼리 수다떠는것도 너무 재밌었는데..
1년에 못해도 4-5편은 레전드편 나오고 평소에도 소소하게 재밌었는데 요 근래 몇년간은 레전드편이 아예 없는거같아요.
요새는 유재석씨 뭐라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정준하씨랑 박명수씨는 뭔가 늙은티가 팍팍나요. 의욕이 없어보인달까..
하하씨도 뭔가 고립되 보이고, 양세형씨 깐죽대는 개그도 뭔가 케미가 맞는 멤버가 없어보이고.
거기에 이번에 새로 반고정이라는 배정남씨는 전 처음 보는 사람인데 ; 저번주 이효리편 볼때 저사람은 대체 뭔가.. 싶었어요.
TV잘 안보고 유일하게 주말에 치킨시키고 무도보는 낙이 있었는데 치킨 안시킨지는 오래됬네요.
이제 볼때 오히려 핸드폰만 더 만지작 거리게 되고..
어쩔땐 작가도 바뀌었나 싶어요. 예전처럼 뭔가 재밌는 아이디어도 안보이고.
재미없으면 보지말라고들 하죠. 안보면 되긴해요. 근데 몇년간 유일하게 챙겨본 프로그램인지라 안타까워요.
솔직히 너무 재미없어서 그냥 멍때리고 보고있는데 이제 정말 안챙겨볼거같네요..
요즘에도 재밌게 보는분들 부럽네요.. 저한텐 유일한 낙이 없어진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