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입이가 오늘 당직이라 같이 당직서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800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수성과다남
추천 : 2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17 20:00:41
나누고나서 느낀건데 원래 그래요

난 그래

이렇게 떠드는거 좋아하고

호불호가 빠르게 명확해서

호 라고 생각하면 내 치부까지 다 오픈해요 빠르게

그게 니편내편 나누는걸 못 해서 알력다툼에선 안좋게 작용하는데

무튼 신입이한테는 회사사람 아무도 모르는 내 얘기도 반쯤 했고

그정도로 믿고 오픈하는데

어제 만난 소개분은 끝까지 내 얘길 잘 안했던거보면 

호가 아니구나 싶다가도

그렇다고 불호도 아니었고 아직까지도 나한텐 물음표??

좋지도 싫지도??

음....아씨 어떻게 해야하나

애매한 상태로 만나기도 그렇고

조언을 요청한 대리 말로는 어차피 결혼할거 아닌 이상

만나다가 더 좋은 사람 만나면 갈아타면되지 뭘그러냐는데

난 성격상 만나면 올인해야지 간보고 그런건 싫으니까

진짜 두 번째 만남을 가져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일단 전여친하고 직업도 똑같고 연락 잘 안되는것도 똑같은데다가

전여친과 다른점은 전여친은 주행성이라 자는 시간은 나랑 비슷했는데

소개녀는 야행성이라 밤에 놀기 시작할때 내가 자요(9~10시에 보통 잡니다)

그래서 연락할때도 약간 의문이었는데

그래도 얘기나눠보면 사람은 착하고 괜찮아서

만나서 얘기나눠보면 달라질까 기대했는데

음...그 친구도 오락 좋아하고 같이 공유할 취미도 있고

적극적이기도 하고 나쁘진않았는데

만나고 나서도 의문이 가시질않아서

아직도 고민되네요...

신입이한테도 물어봤더니 고민되면 한번 더 만나보고

그래도 아닌거같으면 딱 잘라버리라던데

흠...
출처 신입이야 그게 말처럼 쉽겠니?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