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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착오니 뭐니 하면서 임종석 실장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시길
게시물ID : sisa_1110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뭄에콩
추천 : 59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9/19 0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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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새 여야 할 것 없이 청와대에서 타겟이 되는 사람은 
임종석 비서실장이죠. 

자미당 쪽은 경제쪽으로 타겟을 잡았으니 장하성 실장도 임종석 실장만큼 타격하지만

민주당 쪽 인사들은 무슨 연유에서인지 임종석 비서실장만 계속 못마땅한 듯. 

까마득한 운동권 후배가 문프의 낙점을 받은게 질투가 나는지
차기 대선 후보로 잠재력이 큰 사람이라 그런 건지
청와대의 어젠다 선점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자기들 무능력에 대한 토로인지
청와대를 손볼려면 최전선에 있는 임종석 비서실장부터 제거해야 하는지 

임종석 비서실장이 그냥 동네북임. 

이번 남북회담에서 3당 당대표들이 도착하자마자 저지른 어마어마한 결례도 
일정의 착오니 뭐니 하면서 핑계를 대는게 
아무래도 남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실장으로 책임을 돌릴 것 같음. 

그래서 김어준이 가르쳐 준 대로 합니다.
"상대방이 할 지도 모를 공격을 미리 예상해서 먼저 터뜨려 김을 뺀다." 

당신들이 남북회담에서 저지른 결례에 대해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책임을 돌릴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시오. 

빠듯한 일정 속에서 200명이 넘는 수행단을 꾸린다고 고생을 무지하게 한 사람인데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또다른  불순한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거라고 볼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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