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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11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빵
추천 : 181
조회수 : 2628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8/09/19 18:12:50
오늘 참 좋은 소식 많았지만
당대표들 깽판친 것만 떠올리면 자꾸 울화통이 터져서요
이해찬 쉴드 치는 얘길 들어보면
북한과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강하게 나갔고
그게 여당대표로서 잘 한 거다!
이거죠?
북한을 너무 무시하는 발언 아닌가요?
함께 가야할 동포로 보는게 아니라
무슨 조선족 쯤으로 생각하고 완전 아래로 본다는 거잖아요?
이유가 무엇이었건 노쇼 자체로 크나큰 외교적 결례였고
결국 사과 한마디 없네요.
사과 안한다는 건 본인이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잖아요.
문프는 뭐 비굴해서 북한 주민들한테 90도로 인사했나요?
태도가 본질입니다.
같은 한민족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죠.
대통령께서 남북관계는 유리그릇 다루듯 조심해서 접근해야된다고 그토록 당부하셨는데
노쇼 자체도 예의없는 짓이거니와 대통령 말씀에도 정면으로 도전한 거잖아요.
이런데도 이해찬 쉴드 치면서 문프 지지자라고 말할 수 있나요?
지금이야 문프와 김정은의 유대관계가 끈끈해서 바로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았다지만
과연 저 앙금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힘을 합쳐서 함께 평화로 나아가야할 이때에 왜 일방적으로 쓸데없는 힘겨루기를 해서 재를 뿌립니까?
아 하긴 이해찬은 당대표가 되자마자 딴지부터 찾아갔죠
북한가선 급 따지는 양반이 딴지에는 쪼르륵...
그래서 끝까지 쉴드 치는 건가요? 무슨 짓을 해도?
참고로 말하지만 이딴 짓은 김진표건 송영길이건 누가 똑같이 했어도 욕 먹어야될 짓 맞습니다.
우린 누구들처럼 친목질 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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