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주민들이 한복으로 짝 빼입고 문프를 공항, 거리, 육교 등지에서 환영하는 걸 보니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할 때 우리도 한복으로 정장하고 환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얼핏 했는데
트위터나 문파 여초 카페에서 비슷한 생각을 한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외신들이 엄청나게 와서 카메라로 실시간 취재할 거니깐 이왕이면 점잖은 색감의 개량한복 보다는
색감이 강한 알록달록 새색시 한복이 나을 듯.
남자분들은? 북한 남자 주민들이 한 것처럼 정장 입고 나오시면 되죠.
중요한 남쪽 손님 맞이를 위해서 그렇게 정장 입고 나온다는 것에 사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유스러운 것도 나쁘진 않지만
태도가 본질인데 옷차림부터 신경을 조금이라도 더 써야죠.
그나저나 12월로 넘어가면 추워서 한복만 입고 나가기 힘들건데 11월 말까진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