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소식 듣자마자 생각난게 박찬욱 감독의 2000년도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이었습니다.
기자도 그랬던 모양이네요. 기사에 영화 캡쳐 사진도 넣고 영화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당시로서는 김대중 대통령님 시대라서 만들어질 수 있었던 파격적인 소재와 주제의 영화였죠.
이제 그 영화 속에서 일어났던 남북 분단의 비극(픽션이지만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한 걸로 알고 있어요)은 다신 일어나지 않겠죠. 공동경비구역을 진정한 비무장 지대로 만드는데 영화가 나온 이후로도 18년이나 걸렸네요.
기분이 괜히 멜랑꼴리 해져서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에서
주제가처럼 쓰였던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로 만든 유투브 영화 뮤비 하나 링크해 봅니다. (총소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