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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디도스 공격
게시물ID : sisa_145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다zero
추천 : 1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09 11:18:02
뉴스 단신만 보는 바쁜 직장인들은

"디도스 단독범행 자백"이라는 해드라인만 보고, 

아 저 사람이 우발적으로 진행한거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잠깐만 생각해봐도 말이안되는게,



박원순 홈페이지를 공격하면 막판 부동층의 표를 끓어 올 수 있다라는 간단한 사실은 전날 밤 술먹다가 갑자기 생각날 수 있죠.

그런대, 선관위를 아침 6~8시까지 공격하면, 투표가 나경원한태 유리해진다?

이럴려면 몇가지 중요한 전재가 있어야되는대.

1. 투표소가 많이 바뀌었다는 전제
 6~8시에 공격을 하던 말던, 투표소가 많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공격력은 매우 미약할탠대,
 이번 공격은 "우연"히도 투표소가 많이 바뀐 시점에 일어났다?
 개인의 단독범행이라면, 투표소가 많이바뀐지 알려고해도 알 수가 없죠.

2. 공격이 성공하면 막대한 포상.
 만약 단독범행이였다면 그사람은 술먹다가 오기로 "야 내가 선관위랑 박원순 홈페이지 다운시킬 수 
 있어" 라고 했다는건대. "운전기사"가 해커도 아니고 술먹다가 저 여자번호 따 올 수 있어도 아니
 고, 다운시키는걸 건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그리고 혼자범행했다면 몰라도,
 범법행위에 참가한 친구 및 그 직원들에게 보상을 줘야할탠대 소주에 두부김치사주는걸로
 될까요? 최소한 양주라도 사줘야 할 탠대9급 공무원월급이 얼마나 될 줄은 몰라도, 200안될거 같은
 대, 자기돈 써가면서 해서 취할 득이 전혀없다면 안하겠죠
 분명히 약속된 포상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3. 공격의 시간
 처음 선관위가 접속이 안된다는 라디오를 들을때 이런걸 치밀한 꼼수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런 치밀한 꼼수를 술먹고 정확히 젊은 직장인들 (선거 공보물보다는 홈페이지 등으로 판단하는)
 출근시간에만 치고 빠진다니.. 너무 치밀합니다.
 과연 우연일까요?


왜 자꾸 위에서 관여했다는 생각이드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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