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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 때 방해당한 내 친구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145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심삼분
추천 : 101
조회수 : 253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0/03 07:41:3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0/02 20:19:39
저희 학교 화장실 제일 첫번째 칸은요 벽에 문이 달린 조그마한 창고가 하나 있어요 그곳에 대걸레 같은 물품들을 놓는 곳인데요 하루는 제 친구가 설사가 나서 첫번째 칸에서 똥을 싸게 되었어요. 아니 근데 왠일.. 한참 싸던 도중 그 창고문에서 사람이 나왔다더군요. 알고보니 담배피는 아이들이 그곳을 자주 애용하던 곳이었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제 친구는 거기서 볼일을 보다.. 무려 5명이 넘는 친구들에게 .. 창피를 당했습니다. 한마디씩 하고 가더래요.. 역겹다느니.. 거기가 작다느니.. 제 친구 어떡하죠.. 슬퍼서 제가 다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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