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남친에게 받은상처가 엄청커서 남자를 잘 못믿어요 
지금은 이렇게 날좋아해도 얘가 곧 나를질려하겟지 
얘가 날싫어하면어쩌지 이런생각과
내가 얘를 너무좋아하면 또 너무힘들어지겟지 이런생각이 마구들고
남친을 좋아하는마음이 너무커지지않게 애쓰거든요 
마음을 가다듬고 취미활동도하고 남친에만 몰두안하도록해요..
그렇게 마음정리를 해놧는데 막상 남친을만나면 
너무행복하고 설레고 좋거든요.. 진짜좋아요진짜 
같이잇는동안엔 너무행복하고 좋은데 
근데 또 각자 집에가고 몇일못만나고 떨어져잇으면 
또혼자 엄청우울해하고 힘들어해요 
이러다 제가 남친을 너무좋아하게될까봐 
남친이없는세상은 살기괴로워질까봐 그게너무겁나서 
제마음은 남친을 더사랑하고싶어하는데 
머리에서 자꾸 상처받기싫으면 그만좋아해라고 막는거같아요 
그래서 복잡하고 생각이많아지고 힘들어져요 
전왜이러는걸까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서로사랑하고
남친이랑 오래가야지~하면서 지금을 즐기면되는데
저는 미래를 완전앞서나가서 제가상처받을까봐 겁내하고 
미리 제마음이 커지지않도록 완전 애쓰고잇어요.. 
방금까지도 같이잇어서 행복햇는데 집에오자마자 
우울해져셔 글쓰네요.. 진짜 이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