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고개숙여 우는 아가씨가 보이죠
대통령께서 우리는 5000년을 같이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다는
말씀을 하실 때 화면이 전환되면서
공연하던 학생들 수백명을 비춰주었어요
그중에 그 작은 한 여학생이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북에 사는 그 어린 아이도
남에서 티비보는 이 아줌마랑 같은 감정을 공유하던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민족이 아니고서야
그 마음을 그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이제 만날 때가 되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능라콘에서 말씀하시던데로
우리 민족의 운명 우리 스스로가 결정해야합니다
민족 자주 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