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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변에는 두가지 부류의 인간군이 있다.
게시물ID : sisa_1112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래도희망!!
추천 : 59
조회수 : 14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21 19:09:35
  문재인 주변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첫번째는 문재인류이다. 
 이 부류의 특징은 자신을 항상 낮춘다는 것이다.
 단순한 행위로써 겸손이 아니다. 
 자신을 객관화하고 자신의 포지션이 어딘지 인식하고 자신의 역할을 알고 결국 자신을 도구화한다.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의 품위를 보여준다.

 말은 극도로 아낀다. 
특히 공치사는 절대 하지 않는다 
내일은 없는 사람처럼 일한다.
역할이 그런지라 어쩔수 없이 드러내긴 하지만 절대 자신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문재인을 닮았다. 
닮아간다. 
아니 이미 닮은 사람이 모인건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들은 자기가 부족해서 대통령에게 혹은 국가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런부류들이 일처리는 기가 막히게 잘한다.
 똑 소리나게 한다. 
 절대 나대지않고 자기 할 일만 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다. 




두번째 문재인 옆에 있지만 문재인과 다른 부류 
이 부류의 종특은 열등의식과 주제파악안됨, 공짜를 좋아함, 실력없음이다.
열등의식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믿는 수준 낮은 의식의 소유자들이다. 
주제파악안됨이 도전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믿는 인간들이다.  
자신의 지금 위치가 소리 없는 많은 사람들의 힘에 의해 오른 것임을 망각하고 주위친소에 의해 ‘얻었다’ 착각하는 인간들이다. 
실력또한 어지간이 없다. 
누구 못살게 구는게 권력인지 알고 그 권력 휘두르는게 실력이지 안다. 
모든 사회과학은 툴에 지나지 않고 ‘인본’이 궁극이라는 사실을 교과서에서나 나오는 미사어구 정도로 안다.  
계파로 자리받고 또 그 자리가 계파보스가 준 자리인 걸로 안다. 
자기 고향이 보장해준 자리인지 안다.
겸손은 가진자(경제력,지식,자리)가 가지지 못한 자에게 배푸는 악세사리 정도로 안다. 

 덜떠러짐이다.  

문재인이 한국사회에서 뭘 상징하는지,시대를 어떻게 업그레드 시키고 있는지 가늠조차 하지 못한다. 
노무현은 덜뜨러진 시대때문에 스스로를 말로, 목숨으로 웅변해야 했지만 문재인은 그런 노무현시대 때문에 스스로 웅변하지 않아도 된다. 
시대가 변했고 사람들은 시대에 적응하고 있다. 
조용하게 차분하게 섬세하게 찾아야만 신세 질 사람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이제 모두 안다. 

 ‘태도가 본질이다’ 
 엄청나게 무서운 말임을 우리 모두 안다. 


문재인과 전인적 인격체로써 차원을 같이 하는 인간은 내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는 노무현밖에 없다.  
인간을 인간자체로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건 말은 쉬우나 이루기 힘든 영구불멸의 주제다. 
이걸 온 몸으로 체득한 인간은 많지 않다.  
이게 파악되면 정신이 나간 인간이거나 모지리가 아니면 문재인 앞에서 꼬리를 내리게 마련이다. 
하물며 문재인을 이용의 대상으로는 절대 볼 수가 없다.  
문재인을 통해 자리 얻어 보겠다는 사람, 문재인을 통해 출세 해 보겠다는 사람. 살짝 미쳐서 문재인을 밝고 일어서겠다는 사람은 사뿐히 골로 가게 되어있다.  


노무현 리트머스가 있었다. 강력했다. 
수많은 사람이 여기에 한방에 갔다. 
 살아온 명분도 헤쳐나갈 실력도 없이 얄팍한 허명으로 정치하겠다는 인간들이 여지없이 노무현리트머스에 걸렸다.  
지금 그 양반들은 조용히 사라졌거나, 좀비처럼 정치권 이곳저곳에서 남아있는 불의에 기대어 기생하고 있다. 
 주제파악 못하고... 
 종특은 공치사다. 


 문재인리트머스는 더욱 강력하다.
 문재인은 침묵하기 때문이다. 
침묵해도 되는 시대고 스스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공짜로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각성된 국민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문재인은 침묵해도 된다. 
그래서 리트머스에 걸러지는데 시간이 약간 걸린다. 오시우행은 노무현한테도 물론 어울리지 말이지만 문재인한테는 그 자체다. 


교만은  자신을 망치고 조직을 망치고 결국 세상을 망친다.
주제파악을 해야 한다. 
격이 다른 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강제 취임시켰다. 
이건 팩트다. 
그의 건강과 그의 시간과 그의 행복을 염치없이 함께 쓰겠다 떼를 썼다. 
이빨 다 빠져가며 일한 사람을 운동할 시간도 없게 만들었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사람이라 했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대통령을 돕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주제파악 못하고 천지분간 못하고 어슬렁거리는 사람들, 마음속에 단두 하나 가지고 자기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 천지다. 
인간이 가장 사악해 질때가 자기욕망을 타인욕망으로 치환할 때다. 저렴한 이념과 관념으로... (이건 우리나라 좌파포퓰리스의 종특이다) 


책임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 지는거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희생들로 헤아릴 수 없는 혜택을 보고 있다. 
문재인을 위해 뭘 한다고 어떤 사람도 말하지 않길 바란다.  
그냥 목아지 땅에 파묻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이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염치를 아는 인간이다.
모두의 자리에서. 

 모두 주제를 파악하자.
 프리런치는 없다.


 팁 !!
프리런치 더치페이로 조금이라도 바꾸는 방법 
주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잘하자. 
부모,자식,친척,인척,친구,직장동료 하다못해 길가는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 모두에게 잘하자. 
주위에 잘하면 떠들지 않아도 그것 자체로 문재인에게 도움된다. 
주위에 잘하면 내가 당신께 잘 하는게 문재인 덕이다라는 걸 인식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태도가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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