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와 설정

 

인류제국, 특히 스페이스 마린의 주무장이다. 정식명칭은 '볼트건'이다. 이는 스페이스 마린의 상징과 같으며 스페이스 마린의 역사와 함께 시작할 정도로 유사 깊은 무기이다. 

 

20mm 유탄을 종말추진식 로켓 형식으로 발사하는 총기로서 반동을 고려해서 최초 발사시에는 약한 화약으로 총알처럼 발사한다. 그리고 총구를 벗어나서 약간의 거리를 날아간 유탄이 로켓을 통해 자체추진으로 강하게 날아간다는 개념이라 볼 수 있다. 목표에 박힌뒤에는 유탄처럼 폭발한다(총알이 아니라 폭탄이네...). 탄의 겉껍질의 강선이 회전 프로세스를 활성화해 2차 가속시에 총탄 후미의 4개의 분사구의 추진으로 자체 회전한다고 한다.

 

 

2. 화기종류

 

1) 볼터(볼트건)

 

일반적으로 볼터라고 칭하는 소총 형태의 무기로서 가장 보편적 형태라 할 수 있다. 

 

2) 볼트 피스톨

 

볼터탄환을 사용하는 권총이지만 말이 그렇지 상당히 크다. 주로 마린 캡틴이나 분대장들이 사용하며 임페리얼 가드는 장교 이상만이 사용 가능하다. 사거리는 짧지만 화력은 볼터와 동일하다(쓰는 탄약이 같음...). 챕터에서 근접전을 담당하는 어썰트 마린들이 주로 사용하며 블랙 템플러나 블러드 엔젤 등 근접전을 선호하는 챕터들의 경우에는 볼터보다 피스톨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3) 콤비 볼터

 

볼터에 일회용 특수화기를 추가한 형태로서 플라즈마건, 멜타건, 플레이머 등을 장착한다. 1회용이나 사용 여부에 따라 굉장한 화력을 발휘하지만 특수화기의 특성상 사용할 일은 드물다고 한다.

 

4) 헤비 볼터

 

제국의 공식 화력 지원용 중화기로서 일반 볼터보다 큰 구경의 탄환을 사용한다(75mm정도?...). 자체무게 때문에 임페리얼 가드는 두명이 거치대까지 설치해야 사용 가능하지만 마린은 초인이면서 아머의 도움도 있어 혼자 사용한다(역시 스마...). 심지어 데스워치 등 약간의 개조를 한 뒤 움직이면서 사용하는 마린들도 있다(마린들도 사격 때에는 자리를 잡고 사격함...). 프레데터 탱크의 사이드 무장이나 랜드 레이더 기본형의 전방 무장으로도 사용되며 임페리얼 가드 장비의 전방 무장이나 상부 거치화기로 쓰인다.

 

5) 허리케인 볼터

 

무려 볼터 6개를 붙여 사용하는 형태이다. 화력은 막강하지만 무게 때문에 차량이나 드레드노트의 사이드 무장으로 쓰인다.

 

6) 스톰 볼터

 

볼터 2개를 붙인 것이지만 모양은 피스톨 2개를 합친 꼴이다. 사거리는 그대로지만 이동하면서도 무리없이 사격이 가능하다(아마 반동제어나 정확성이 향상되는 듯...). 차량에도 무장으로 탑재되거나 추가 탑재가 가능하며 주로 마린의 터미네이터들과 그레이 나이트들이 제식 무기로서 사용한다. 스톰 볼터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 개발됐기 때문에 카오스 마린들은 스톰 볼터가 없다. 대신 스톰 볼터의 초기버전인 트윈링크드 볼터를 사용하는데 생김새는 거의 비슷하다(뭐냐 그럼 ㅋㅋㅋ). 

 

7) 벌컨 메가 볼터


볼터의 거대화된 버전으로서 타이탄이 사용한다(오오오...). 주로 대보병을 상대할 때 장착한다.

 

 

3. 탄환

 

1) 표준 탄환

 

말그대로 표준으로서 일반적인 경우에 사용하는 탄환이다. 탄심은 열화 중수소라고 한다.

 

2) 헬파이어 탄환

 

베헤모스 전쟁(제국이 최초로 타이라니드 함대와 전쟁을 벌임...) 이후 개발된 버전으로서 탄환 내부에 생체 산이 내장된 것이 큰 특징이다. 탄환이 박히면 폭발해 산을 퍼트리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에게 효과적이다. 관통력은 일반 탄환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통 스턴가드들이 볼터에 사용하지만 최전선 정찰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카웃들은 특별히 헬파이어를 헤비 볼터에 유폭탄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3) 드래곤파이어 탄환

 

소이탄과 비슷하다. 점착성 인화 물질이 담긴 탄환을 발사해 엄폐중인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수탄이며 일반 탄환과 화력은 비슷하지만 참호나 벙커 등 엄폐상태의 적들에게 효과적이다. 

 

4) 인페르노 탄환 

 

원리는 드래곤파이어와 비슷하지만 지연신관을 장착해서 일단 표적에 적중한 후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발화해서 더 큰 부상을 노리는 탄환이다(박힌 뒤에 펑...). 데스위치 킬팀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너무 사기라서?...). 

 

5) 스토커 패턴 사일런스드 쉘 탄환

 

저격용 탄환으로서 발사시 소음을 최대한 억제한다. 원래 Chapter Approved의 데스워치 킬팀이 사용하던 M.40 타게터가 붙은 오토 센스-링크 볼터와 함께 사용하는 준 저격용 탄환이었지만 코덱스가 개정되면서 텔리온의 전용 무기로 변경됐다. 제국 빈디카레 어쌔신은 이것보다 우월한 관통력을 가진 엑시투스 탄환과 특수탄 3종을 사용한다.

 

6) 크라켄 탄환

 

탄심이 아다만티움(가장 단단한 금속...)으로 제작됐으며 일반 탄환에 비해 사거리와 관통력이 월등히 높다. 

 

7) 벤젼스 탄환

 

원래 카오스 마린들의 파워아머를 관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총열을 떠나자마자 안에 들어있는 플라즈마 플럭스 구체가 불안정해지면서 초고온의 플라즈마 덩어리로 변하는 무시무시한 탄환이다(폭탄 덩어리임...). 미니 플라즈마 건으로도 볼수 있지만 제국 플라즈마 기술은 불안정해서 불안정한 면이 있다(폭발할 수도 있음...). 임페리얼 가드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사망하기도 하지만 마린들은 파워 아머덕에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 관통력은 임페리얼 가드의 정예병인 스톰 트루퍼의 고출력 라스건과 비슷하지만 볼트 탄환의 특성상 실제 관통력은 더 우수하다.

 

8) 사이캐논 탄환

 

사이킥 파워가 실린 물체를 탄환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워프 생명체들에게 효과적이다. 대악마 전문인 그레이 나이트들과 인퀘지터들이 주로 사용한다. 외장재는 황금옥좌에 사용된 반 사이킥 성질의 물질이고 효과 증대를 위해 성스러운 문장을 빼곡히 적는 등의 절차 때문에 탄환 중에서 가장 비싸다. 

 

9) 블레스트 탄환

 

번역 그래도 축성탄으로서 인퀘지터 소속 위치헌터 기갑장비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이 탄을 장전한 차량 탑재 볼터류 화기(스톰볼터, 핀틀-마운트 스톰볼터, 헤비 볼터)는 적의 엄폐를 뚫어버리고 공격할 수 있다(로켓이네 ㅋㅋㅋ...). 

 

10) 메탈스톰 프랙 쉘 탄환

 

표적이나 단단한 표면에 맞은 후 부숴지거나 폭발하여 파편을 비산하는 산탄이다. 볼터를 산탄총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구판 코텍스에서 등장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산탄인 관계로 장갑 관통력이 없다.

 

11) 오디세우스 탄환

 

사이캐논과 비슷하게 사이킥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적의 쉴드를 무시하고 적을 타격하는 용도로 쓰인다(오오미...). 발사후에 워프 공간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쉴드를 무시한다고 한다. 대 타이탄용 병기에도 이와 비슷한 무기가 있어 발사후에 워프로 들어가 타이탄의 방어막을 무시하고 타격하는 유도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