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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훈남을 만나고왔어욧!! 흐흐흐
게시물ID : cook_145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똥꼬야
추천 : 10
조회수 : 28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4/03 21:01:04
며칠전에 담금매실주 나눔올렸다가
방금 접선을 끝내고 돌아왔어요 
헉 알고보니 같은 스포츠센터다님!
그앞에서 봉다리들고 서성거리는데
오~~ 우왓!! 광채를 발하는 훈남이?!
 저.. 혹시.. 했더니
개똥꼬야님? 그러면서 해맑해맑
크ㄱ 심쿵!!!!
이 비주얼은 집에서 추리닝 입고 
담금술에 김쪼가리나 집어먹는 내부류가 아닌듯함
바에앉아 우아하게 과일 칵테일이 어울릴꺼같음 ㅜㅜ
마음을 가다듬고 성인인증부탁드리니
미리 알아서 보여주심 o.o 
그냥 부끄부끄 민망해서 봉다리 휙 드림
근데 어쩜 수줍게 음료봉지를 건내주심
무ㅓㄹ좋아하는지 몰라서요...
두번 심쿵
어버버 어버버
입맛에 안맞으실수 있어요
그냥 정성으로 드셔주세요 주절거리다
후다닥 도망왔어요
크흐~~~~
나눔하니 눈호강이 덤!!
그러므로 
또다시 저는 담금술에 편육+굴무침 한쪼가리 합니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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