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영국어판으로 하다가 한국어판으로 하다보니
번역 이상한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대사부터 아이템까지...
"기드온의 거리"를 "기데온의 거리"라고 한 것과 같이 잘 알려진 단어를 포기하고라도 발음을 좀더 현실화시킨 번역들도 있지만
그렇게 발음 현실화 시킬거면 "말사엘"내지 "말테이얼"이어야 하는 죽음의 천사는 왜 말티엘이 된거죠? 티는 어디서 옴?
완전 정반대로 "후작 부인의 보석"을 "입술 모양 보석"이라고 한 것도 있고(심지어 보석이 입술모양도 아님!)
중간중간에 캐릭터들의 대사를 엉성하게 번역하거나, 훨씬 멋진 대사를 아예 바꿔놓은 것도 많고...
충분히 멋지게 한글화 할 수 있는데... 마치 외국인이 한글화 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