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송 문제 때문에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완전 이런 더러운 경우도 있네요..

님들은 이런경우 당하지 마세요..

2주전 일요일 슬로프에서 보드를 타다가 활강하고 내려오던 사람이 제 보드를

치고 도망갔습니다.

제 보드는 앞부분 가운데가 15센티 저도 찢어져 베이스가 들려버린 상태였습니다.

겨우 쫒아가서 잡고 보니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던 학생이더군요..

부모님한테 전화하라고 그러는데 부모님은 전화를 안받고

같은 지역에 살기에 부모님 전화번호와 이름만 알아내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보드 데크가 찢어져 수리하더라도 중고가격이 많이 떨어지기에 현재 팔고 있는 가격을 받으려 

했습니다. 근데 그쪽 아버지는 수리비만 주면 되는거아니냐고 하며 일방적으로 3만원입금하고

소송하려고 그런다고 주소 보내라고 그래도 니가 알아서 찾으라며 전화 끊어버리네요..

님들은 이렇게 억울하게 당하지 마시고 꼭 사고 나면 주민등록번호나 주소 꼭 알아내세요

올해 보드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아 기분도 더럽고.. 완전 제가 사기꾼인냥 몰아가는

상대방 모습을 보니 정말 역겹고... 치고 도망가놓고선 미안한 기색은 없고.. 아 기분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