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주정도 된것같네요.
공장 창고에 4마리중 버려진 1마리입니다.
건강하고 변도 자주 쌉니다. 먹이도 잘 먹고 분유통도 있습니다. 이 날때까진 충분히 먹일수 있을거같네요.
요는 그렇습니다.
버려진것을 아예 처음부터 보지 못했다면 모르겠으나 봐버렸으니 모른체할수 없어 데리고 오고...(앞으론 그냥 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수습기간에 받은 월급 모조리 얘한테 쏟아부어 제 생활비도 없는 처지에다가 곧 출장이면 혼자 둬야하고 누구하나 돌봐줄 사람 없습니다.
저는 준비된 아빠가 아닙니다.
충분한 시간을 쏟아 이녀석을 돌봐줄정도로 한가하지도 못합니다..
분양이 시급합니다.
안되면 박스체로 길가에 내다놓아야할 판입니다...
방법 문의합니다... 밤에 잠도 못자게 하네요.. 제가 정말 위험한 일을 해서 잠도 충분히 자야합니다... 오늘도 현장일하는데 계속 졸다 사고날뻔하고.. 고양이 한마리 살리려다 제가 죽을것 같습니다..
급하게 분양처 찾습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