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학교댕기고있는 남징어입니다.
어쩌다보니 인연이 생겨서 외국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23년모태솔로 였는데.... 저에게도 기회는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사귀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빠져들어 어느새 사랑이란걸 하게되었나봐요.
그친구가 힘들때면 저도 같이 힘들고
그친구만 보면 웃음이 나왔어요.
6개월정도 알콩달콩 지내다가.... 갑자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진지한 연애를 할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의 의견을 존중하기에... 알겠다고.. 내가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헤어졌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가슴도 먹먹하고 계속 일이 손에 안잡혀요.
이런기분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래오래 행복하기만 할줄알았는데 그친구는 부담스러웠나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변에 털어놓을 친구들도 별로 없어서 여기다가 적어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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