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말을 좀 독하게 합니다
제가 상처를 받았다고 해도 
그럼 처음부터 그러지 말았어야지 혹은,
이렇게 말해도 니가 알아들을까 말까잖아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절대로 사과하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아는 상식선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다고 하면 일단
사과를 하고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안해. 그런데 그게 그게 아니라~~~ 너가~~~ 했구.........."
이런식의 변명이 붙어진다고 해도 
일단은 "미안해"가 나와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하지만 제 남친은, "그렇게 뒤에 말이 많고 변명하는 건 결국 안 미안한거잖아?"라면서
"난 그렇게 가식적으로 말하고 솔직하지 못하느니 진심이 아니면 미안하다는 말 안하겠어."
라는겁니다 ㅋㅋㅋ

글쎄요 정말 제 남자친구가 결백하고 솔직하다고 봐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뭔가요...전 이해가 잘 안되요.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