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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원래 안그랬잖아. 갑자기 왜 그래?
게시물ID : sisa_1114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이끓는온도
추천 : 66
조회수 : 21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0/03 11:07:46
이런 말 한번쯤은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이런 말은 주로
갑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을의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들면
평소에는 괴롭히거나 놀려도
크게 저항하지 않았던 친구가

참고 참고 참다가
이대로는 더 이상 안될거같아서
한번 내질렀더니

특유의 깐족대는 표정으로
너 원래 이런애 아니었잖아

그동안은 안 그러더니
오늘은 왜 이러실까?
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던거 같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며

때로는
불합리해보이는게 있어도
되도록이면 넘어가고는 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스트레스때문에
더는 못다니겠다싶어
퇴사 전에 한번 내질렀더니만

ㅇㅇ씨 원래는 안그러더니
오늘은 왜 이리 예민해?
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던거 같은데

이때마다 많이 안타깝게 느껴진
부분이 있었다면

그때마다 갑들은
을이 처한상황을 이해하거나
경청해주려는 자세가 아니라

오히려 이상한사람 취급을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특히 요즘 김어준을보면
더욱그런 느낌을받는데

여전히 김어준은 
착각속에 빠져있는거같아요

원래는 나좋다고하던 애들인데
얘네들이 요즘엔 왜그러지?

예전엔 내가 무슨말을해도
어떤말을해도 호응해주던 애들이고

게다가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고
후원까지 해주던 애들인데

얘네들이변햇네?
애들이 왜그러지?

내가 크게 잘못한것은 없는거같고
내가 잘나가는게 배아팠던 친구들이
나를 근거없이 비방하고 있는건 아닐까?

아니면 나를 싫어하는
특정 집단이나 사람들이
나 혹은 내가 속한 집단의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기위해

사람을 따로구해(알바)
나를 괴롭히라고 한건 아닐까?

이런생각을 하고있는거같은데
김어준은 여전히 모르나봐요

우리는 돈에의해서가 아니라
권력욕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의지로 인해 움직이고
행동하고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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