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협치, 그리고 덕치
게시물ID : sisa_1114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싸워?
추천 : 0/25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10/04 08:56:15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열역학 제1법칙이라고도 부르며 시간의 방향의 특징을 서술한 열역학 제2법칙과 함께 물리학의 기본법칙입니다. 사견이지만 이것은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원망을 사면 그 사람이 죽은 후에도 두고두고 자신을 괴롭히며, 반대로 누군가의 환심을 사면 그 사람이 죽은 후에도 자신의 정신적 자산이 됩니다. 또한 누군가를 원망한다는 건 그 이유가 정당하든 아니든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포함함으로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선한행위가 아니게 되고 더욱 원망을 사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운이 약해지거나 상대의 원망이 커지게 되면 그 원망의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피해자가 되고 무한한 고통의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법과 강제에 기반을 둔 정치는 책임과 고통을 범죄 당사자에게  전적으로 부과하는 것으로 이미 범죄를 저질렀다는건 그러한 악한 감정을 감당하거나 극복할 건전한 가치관과 용기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당연히 형의 고통을 반성으로 승화시키는 걸 기대하는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일찍이 공자는 법치보다는 덕치를 주장하였습니다. 덕치란 자신에게 호의적인사람에게 베푸는것이 아닙니다. 범죄자를 교화시키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 뿐 아니라 심지어 적까지도 덕으로 가르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덕치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쉬운것이 었다면 인류사가 이렇게 혼란스럽지는 않았겠지요.
  '문재인 정부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