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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60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메로스
추천 : 0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4 04:29:13
외롭다
이야기 들어주던 친구들아 어디갔니 
시절을 같이했던 아이의 모습을 기억하니?
우리 마음속에 서로 행복하게 남아있으면 좋겠다
올해 겨울 내 발은 땅을 딛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싸구려 가식에 목메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내가 기댈 곳은 과거와 미래 뿐이고
오늘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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