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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음식에 대해 논하는 황.(우물안 개구리)
게시물ID : sisa_1114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arlrosa
추천 : 31
조회수 : 14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0/04 20:58:38
캡처.JPG
 
이태리 음식이 단지 재료가 좋아서 맛있다면
이태리 요리기술을 배우기 위해 직접 해외로 나가는 세프들은 허세 가득 유학생인가?
같은 음식도 재료에 따라 조리 순서를 달리하고 그 차이가 맛을 좌우하게 된다.
세프들은 음식 재료 하나 하나의 특징을 배우고 그 재료들간의 조화를 배우고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조리방법을 익힌다.
냉부를 보니 요리 잘하는 만화가 김풍도 디저트에서는 세프를 못 이기더라...
달고 깔끔한 그리고 스윗한 향까지 갖춘 디저트의 맛을 내기란 정말 어렵다고 함.
세프의 노력을 요리 기술 따윈 없다고 깎아 내리는 황.
 
떡볶이와 전라도 음식과 치킨과 냉면과 두부와 만능간장과 라면과 두부는 맛없고,
우리나라 음식에는 단맛이 없고, 불고기는 일본에서 왔고,
쌈밥은 분별력을 상실시키며, 혼밥을 하는 것은 자폐증 환자와 같고, 국수를 후루룩 먹는 것은 성감대를 자극시키며,
하... 적다보니 그냥 짜증이 난다.
맛칼럼리스트? 이 어려운 단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맛없다는 떡볶이 라면 만능간장으로 광고찍고
방송에 나와 미식을 논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단맛과 불고기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게 없으며 
쌈밤과 혼밥, 국수에 관한 이야기는 듣는 내 귀를 어이없게 만든다.
 
내가 아는게 전부인냥 말하는 황을 보면 생각나는 속담..
무식하면 용감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우물안의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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