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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06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아저씨★
추천 : 6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0/05 20:53:31
안녕하세요.
오유 눈팅한지도 15년 가까이 다되어 가네요..
16년 10월 수술 불가 말기암 확진
표준치료는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희망이라도 잡고자
도전한 임상치료가 꽤 성공적이여서 2년째 생존중인
20대입니다..
대학졸업하고 취업하고 1년뒤 알게된 병이라
부모님께 효도한번 못해드렸는데
오늘 병원에서 임상실험의 약도 내성이 생겨 더이상 쓸수없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약이 하나 더 있긴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쓸수가 없을거같고.
뭐...바로는 안죽겠지만
암환자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으니
하나하나 준비중인데
혹시 영정사진은 뭘로 사용하나요?
일반 민증사진으로 쓰나요?
아니면 영정사진 크기만큼 사진관가서 인화해달라고 따로 다시 요구를 해야할까요?
혹시 경험있는분들은 말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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