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모가 좀 더 나으면,
제 생활이 좀더 나아질 것을,
제 여태 살아온 경험에서 알고있기에,
좀더 나은 삶을 살고자 먹는 것을 좀 더 줄이고, 절제하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도 좋아하는건지, 놀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살이 좀 빠지고 나니, 사람들도 좀더 잘 대해주고요
저 스스로도 외모가 나은 사람에게 좀더 잘해주는 경향성이 있지않나 라는 생각이지만
그냥 야박하네요 세상사는게..
껍질이 참 중요한것같습니다.
소소하게는 피피티, 거창하게는 브랜딩하는 영역까지도 디자인이 예쁘면 훨씬 잘 먹히고
같은 인간관계 상황이라도 당사자의 껍질에 따라 사람들의 판단이 달라지고..
껍질 참 중요해요..
내일도 전 운동을 조지고, 먹는 것을 좀 조절하며,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겠지만
그냥.. 좀 그러네요.
모두가 인정하는, 외모는 중요하다 라는 말, 받아들이기 힘든이유가
제가 외모로 이득보는 위치는 아니라서 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