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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들 몇몇이 저에대한 불만이 있다고 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759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팩얼굴팩
추천 : 1
조회수 : 11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0/08 03:13:49
안녕하세요!

(해외 입니다)  저는 외국분들 손님위주인 한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합니다   
일한진 1년은 안됩니다 직원들은 다 한국 사람들이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며칠전 그냥저냥 사이 좋은 동료 여직원 한명이 저한테 얘기 나눌게 있다고 해서 얘기해보니 그분이랑 꽤 친한 다른 여직원 A가 저때문에 일을 그만 두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저랑 사이 괜찮은 그 분은 (B라고 하겠습니다) 본인 생각엔 제가 밉상으로 군다거나 하는 행동을 본적이 없는데 왜 그 A가 그만 둘 생각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가서 저와 얘기해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A가 디테일하게 얘기를 안해줬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듣는 얘기고 제 딴에는 그 A와 부딪힌 적이 없는데 갑자기 이런 얘길 들어서 정말 당황스러웠구요 
B가 이얘길 해주면서 하는 얘기는 A뿐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일하면서 저에게 불만이 쌓인게 있는거 같다고..
일단 급한 불부터 꺼보자 싶어서 A가 저와 얘기 나눌 의향이 있을까 싶어 카톡도 보내봤지만 읽지 않습니다 

여태 저는 그 A를 좋게 생각했었고 서로 소소하게 얘기 나눠 본적도 있고 A가 저보다 오래 일했던 사람 이기에 서로 일하는데 괜히 불편하지 않도록 뭐 부탁하거나 한 적도 없고 말도 오히려 조심하고 했었거든요 
B말로는 이미 A가 사장님한테 제이름 언급하고 그만 두는 걸로 결정이 난 거 같다고도 하네요 
저는 뒤통수 맞은 기분이고 너무 혼란 스럽습니다 
A라는 친구가 이해가 안가면서도 얼마나 저에게 실망했기에 제가 설명할 아무런 기회도 안주고 마음을 닫아버린건지 한편으론 씁쓸하더라구요 

내 마음 같지 않다.. 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B는 저에게 오해가 있는거 같아 얘기 해줘야 할거 같아서 얘기 해준거고 저도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얘기는 끝났습니다 

다른 몇몇 저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게 생각했던 A였기에 속상하기도 하더라고요..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여러분이 볼지 모르겠지만 글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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