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화학 수강생(전필)의 시험기간. 범위를 본다 >>범위가 적은데, 외계어 투성이다. 그럼 그 페이지 통째로 외운다. 이해? 필요없다. 외운다. 교수 특성상 100프로 문제 푸는 시험이 아니라 증명하는 문제나 설명하는 문제가 많이 나오면 여기서 반타작은 하고, 예시문제나 실용문제 그대로 나오거나 숫자만 바꿔나오면 또 반타작은 한다. 다 외웠는데 왜 100점은 잘 못받는다. 식에서 단위빠지거나 단위 잘못써서 문제 통째로 날아가거나 부분점수 맞는다. 항의하고 싶지만 단위가 중요한 학문인지라 나도 잘알고 있다. >>범위가 넓다. 다 공부하긴 글렀다. 눈으로 스토리만 훑는다, 증명은 안외운다. 과감하게 버린다. 다만, 그래프가 있는 공식은 외워라. 부분점수라도 따야한다 스토리 이해하려 하지마라. 물리화학하는 또라이들의 세계는 이해할수 없다. 그래도 예시문제는 풀어준다. 운좋으면 시험지받았을때 기억이난다. >>범위가 넓은데 오픈북이다, 똥꼬탈 준비해라. 오픈북은 지옥의 서막이다. 문제 난이도는 지옥급이며, 단위 환산은 미친듯이 나올것이다. 오픈북으로 낸다는건 교수생각에 니들이 책펼쳐도 못풀문제를 내겠다는 말이다. 스토리를 읽을필요 없다. 공식도 외울필요 없다. 어차피 시험지 까보면 다 식 대입해서 문제 푸는거 뿐이다. 이경우 여러 문제를 놓아놓고 이 문제에는 어떤공식을 넣어야 하는지 찾는 훈련을한다. 슬프게도 이건 아무리 노력해도 싸이코들 못이긴다. (물리계열 잘하는 얘들한테 물어 봤더니 다들 이 문제에는 이 식이지.하고 말한다. 그냥 감으로 아는녀석들이라 못이긴다. 난 미적분과목 올A플이였는데도 이 놈들 결국 이해못했다) >>> 시험에 들어가기 앞서 너가 물리에 재능이 없다면 에이플은 포기해라. 비나 비쁠이면 그럭저럭 본거고 에이면 겁나 잘본 수준이다. 왜냐면 이쪽계열은 난놈들이 너무 특출나기 때문이다. 잘하겠다 긴장하면 망하니 그냥 어느 수준만 하고 와라...
ㅋㅋㅋ 어떤교수님이 재미들린지 귀찮은지 시험 5문항인데 엄청 어려운 한 문제는 10년동안 계속 냈음. 근데 아무도 못품 가끔 천재가 족보를 남겨도 이해를 해야 풀지. 그냥 외우면 할수있을지도 모르지만 풀이 외우는시간에 다른거 보는게 훨이득이라 학생들 그냥 그문제는 포기하고 시험들어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