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에세 함께 글을 쓰고 공감하고 논쟁하며 의견을 나누던 벗들이 

단 1%라도 공감한다면 운영자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처사이다.

해명을 하지 않고 더 많은 분란을 조성하는 것이 엄밀히 말하면 분란을 조장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오유시게인은 참 따듯하고 마음이 넓다. 

이런 분들에게 운영자라는 자신의 위치와 직권으로 상처를 주는 것은 우리가 감내하였던 또 다른 형태의 폭력이다.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