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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0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lsZ
추천 : 2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0 02:00:37
올해초까진 작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던
프로그래머 였어요
3년동안 파견업무나가서
평일은 평일대로 주말은 주말대로 반납하고
연차는 사용해보지도못하고
연애는커녕 친구관계까지 뜸해져가는데도
앞으로 있을 좋은 일들만 생각하며 열심히 일했건만...
파견업무가 끝나고 본사복귀하니까
더이상의 파견업무가 없으니 그만두랍니다
반강압적인 해고로인해
남는 시간이 이제는 많아졌지만
주변엔 아무도 남아있질않네요
그동안 뭘한건가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삶에대한 후회가 몰려듭니다
오늘도 혼자서 집 앞 공원에서
눈물로 안주삼고 별들을 친구삼아
그렇게 또 하루를 보내다가 들어갑니다
힘드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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