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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지 않는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수구이다
게시물ID : sisa_14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랄행
추천 : 1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10 00:45:19

뇌과학자에 의하면 동물의 두뇌에는 변화를 받아드릴 영역이없다고 한다.
따라서 동물은 변화가아닌 반복을 좋아한다. 

우리는 '앎' 을 사랑한다고 할때 그 앎이란 익숙한것, 또는 상식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식에 벗어난 낯설고 새로운 것이며, 우리가 영원히 추구해도 도달할지 알수없는 진리이다.

즉 생물학적으로 볼때 진보는 인간의 특징이요, 보수는 동물의 특징이다.
인간은 뇌구조상 새로움을 사랑할수밖에없다. 인간의 뇌에는 동물과 달리 새로운것을 알고싶어하는
영역이 있다. 

Edward Hallet Carr 는 좌파와 우파를 비교하며 

" 좌파가 지적으로 우월함을 의심할 나위가없다"

" 좌파만이 정치행동의 원칙을 정하고 정치가들의 행동지침이 될 이념을 제공한다"

" 하지만 좌파는 현실과 밀접한 관계에서 얻을수있는 실천적 경험이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있다"

인간의 뇌는 총 세겹으로 되어있다. 

생명및 본능을 다루는 대뇌 기저핵,
감정을 다루는 대뇌 변연계,
창조적 지식을 다루는 대뇌 신피질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대뇌 기저핵단계는 파충류 단계, 대뇌 변연계는 포유류 단계, 신피질부터는 인간의 단계라고한다.

변화를 시도하고 습관을 바꿔야한다고 독려하는 뇌는 대뇌 신피질이며 이것이 인간의 특성이다.




그럼?

대뇌 변연계냐, 대뇌 신피질이냐에 따라 이사람을 보수적이다 진보적이다 라고 부를수있을것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보수적이되는 이유는 나이가들수록 자신감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기떄문이다.

그말은 " 보수는 약간의 신피질이라도 남아있어서 살살 달래주면 변화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수구는 신피질 자체의 기능을 상실해서 작은변화조차도 완강히 거부하는것이 수구이다."


                                 


나꼼수를듣고, 여러가지 비리를보고, 좌,우로 나뉘어진 상황에서 진보적 성향인 저는 

원초적인 질문에 빠졌습니다.  보수는 뭘까? 맨날 수구꼴통이라고 하는데 수구는뭘까?

그러다 우연히 접한 이나미씨의 '보수와 수구' 에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적으로 , 객관적으로 접근한 보수와 수구의 간단한 차이.

여러분이 말하는 진정한 보수는 작은 변화정도는 받아들일줄아는 전통도 지킬줄아는 그런 멋진 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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