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첫사랑' 이라는 작품을 보았습니다.
현빈과 이연희씨가 주인공인 작품이죠 ㅎ
재밌기도하면서도 애절한... 슬픈영화였습니다 ㅠ
가장 기억에 남는.. 몇대사가 있네요.
유산상속을 포기하는 장면에서..
"전화 끝자마자 하겠죠 그만끊을게요."
'살면서 매일매일 하겠죠, 혀 깨물고 싶은 날도 있을테고, 근데요, 지금나한테 어떤 바보같은 여자애가
내가 포기한 99.9%보다 큰데 어떻해요.'
이장면에서 하.. 엄청감동먹었어요.. 그리고 또..
뮤지컬? 그거 마지막에서.. 두 주인공이 말하는것도 감동적이였어요.
"어린시절 소년이 키스해준적 있어?"
"글쎄요."
"그럼, 키스 할 때 왜 눈감는지.. 아오?"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눈부시니까요.."
"눈감은 그 짧은 순간에도... 니가 보고 싶을꺼야.."
ㅠㅠㅠㅠㅠ
이상.. 백만장자의 첫사랑을본.. 한 솔로남자였습니다.. 사랑은.. 좋은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