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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주부"라는 캐릭터가 없었다면 지금의 백종원씨가 있었을까요..?
게시물ID : tvent_14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말랑..
추천 : 2
조회수 : 186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1/09 0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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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3대천왕이라는 프로를 봤습니다. 
찾아보는 건 아니고 채널 돌리다 보이면 보는 정도?

최근 쿡방, 먹방 프로그램이 넘치다 보니 피로감을 느낀다는 글을 봤었는데 
저도 공감을 합니다. 

제가 한번이라도 봤던 건 냉부,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 한식대첩, 아바타셰프, 마셰코, 집밥 백선생, 중화대반점 정도..?

지금도 챙겨 보는 건 냉부, 맛있는 녀석들, 가끔 집밥백선생, 최근엔 아바타 셰프 정도?

솔직히 저도 먹방, 쿡방 좋아하는 편인데 요샌 과하다 싶긴 하더라구요..
그 중에 백종원씨가 캐릭터 소비가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식대첩은 조금 다르니 빼더라도 집밥 백선생이나 3대 천왕은 마리텔 백주부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겠죠.

특히 집밥은 백주부가 이름만 백선생으로 바꾼 거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기까긴 괜찮았는데 3대천왕은..
스브스의 한계인지, 캐릭터의 피로감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비슷한 캐릭터가 또 나오는 거죠.. 
나름 차별성을 두려고 백종원씨는 요리가 아닌 먹방에 촛점을 맞춘 것 같지만 여전히 3대천왕에선 백주부가 보이고 백선생이 보입니다. 
있으나 마나 한 이휘재에 요즘 대세인 젊은 피 김준현은 맛있는 녀석들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이휘재가 도대체 왜 필요한지, 왜 거기서 엠씨를 보고 있는 지 모르겠고, 
김준현도 지상파의 메리트를 빼면 마이너스 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백설명 백종원씨는.. 안타깝습니다.. 백선생에서 끝났어야 되는데 굳이 스브스에서 억지로 쥐어짜는 느낌..
대충 봐도 답 안나오는 프로그램.. 지상파의 힘이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지상파의 메리트보단 캐릭터의 지나친 소비라는 마이너스가 훨씬 커 보입니다. 
3대천왕 자체가 흐름에 늦게 뛰어든 느낌도 있구요..

차라리 아바타셰프가 재밌었던 거 같네요..
물론 지금도 집밥 레시피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제 의견은 그저 단순한 시청자의 의견일 뿐이고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적인 측면에선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는 건 엄청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사실, 마리텔 때부터 백주부 채널엔 크게 관심이 없어서인지 조금은 비판적인 글이었네요..



마리텔이 아니었어도 사업은 잘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사업가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마리텔이 아니었다면 집밥도, 3대 천왕도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과 방송은 다른 문제일 테니 백종원씨에겐 방송활동은 사업에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뻘글 썼네요.
마무리가 안되서 그냥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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