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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후기]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탑승기 인천 - 뉴욕
게시물ID : travel_14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kbabygg
추천 : 3/7
조회수 : 875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9/24 0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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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블로그에서는 반말로만 쓰므로 반말체입니다. 

(_ _) 꾸벅...


꽤나 예전에 탑승했던 대한항공 일등석 리뷰를 써본다.

노선은 인천(ICN) - 뉴욕(JFK), 편명은 KE085 였다. 이날 캐빈에는 나를 포함해 3명이 탑승했다.




퍼스트 클래스 티켓

위쪽에 붉은색으로 되어있고,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이용 가능하다. 


보안검색을 통과하기전 가족들과 식사를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고, 면세품도 찾고 하느라 땀이 나서 

라운지에 있는 샤워시설을 이용해 보았다. 라운지에 있는 직원분께 요청하면 사용하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로션이나 기본적인 용품은 있지만 개별포장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개인용을 가져가시길..


샴푸와 린스는 벽에 걸려있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토마토주스를 마시며 쉬었다.

퍼스트 라운지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는데 넓다. 물론 음식도 제공되는데 배가 불러 먹지 않았다.


넓은 라운지의 모습. 청소하시는 분이 계속 돌아다녀 아주 깔끔하다.

잠시 쉬다가 보딩타임을 15분 남겨두고 슬슬 걸어갔다. 


전용 게이트를 지나 들어가니 승무원 두분이 자리로 에스코트 해주셨다.

일등석 하나당 짐칸 하나를 다 쓰기때문에 캐리어 두개를 다 올리고 내 자리인 2J 에 착석.


내 앞자리인 1J 를 찍어보았다. 

넓은 32인치의 스크린

왼편으로는 슬리퍼가 있고, 오른편을 열면 왠만한건 다 들어가는 수납공간이 있다.


택시 모드에서는 발을 쭉 뻗어도 잘 안닿는다. 내가 그냥 짧은것인가...(두둥)



웰컴 드링크로 토마토 주스를 시켰다. 술을 잘 못마시기 때문에 와인 리스트를 보며 침만 흘렸다. 

식사할때 반주로 한잔만 하고...

이것이 그 유명한 마카다미아....다행히 접시에 담아 주셔서 안심


시트 컨트롤. 프리셋이 있어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침대, 식사, 택시가 바로 가능 

팔걸이쪽을 열어보면 2개의 usb 와 헤드폰 잭이 있다. 

이어폰은 보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준다. 근데 별로임..


리모콘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서인지 한국에서의 스케줄이 빡빡해서 그런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도 안쓰고 먹고 잠만 잤다. 



아래부터는 식사 사진

한식으로 먹었는데 맛은 뭐....그냥 그랬다. 

기내식의 갑은 역시 스테이크인가...흑흑





이렇게 간단한 일등석 바도 있어서 그냥 갔다먹으면 된다.

물론 난 토마토주스만 잔득..


아무튼..아까 썻듯이 너무 피곤해서 먹고 잠만 잔 비행이었다.

오죽하면 너무 자서 승무원님이 밥먹으라고 깨울정도였으니...

어쨋거나 즐거운 비행이었고 편하게 와서 좋았다.

다음날 자고 일어나 바로 출근한게 함정...:(



다른 항공사 일등석도 타봐야 하는데...마일은 모아놨지만 시간이 안난다.

역시 여행은 돈도 있어야 하지만 여유도 있어야 하는듯...


그럼 이만.

출처 http://minkeun88.blog.me/22035806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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