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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
게시물ID : sisa_1116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the4U
추천 : 21/4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8/10/11 17:38:46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 둘 중 어디를 먼저 처리해야 할까요.

의견은 분분합니다. 내부의 배신자가 등 뒤에 꼽는 칼은 치명적입니다. 그렇다고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동안 막강한 외부의 적은 숨을 고르거나 현 상황을 뒤집어 반격을 하려 드는 상황에서 마냥 내부 숙청만 하기에는 여의치 않으니 갑론을박 할 수 박에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과정이고 소음과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기준이 잘못 됐습니다. 이재명은 쳐내야할 내부의 암적 존재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재명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 색안경을 끼고 민주당 인사들을 쳐내면 안됩니다.

이재명이 민주당 간판걸고 정치 활동한 것이 얼마이고 실제로 실체가 알려지기전에는 꽤나 인기있는 정치인이었는데 조금이라도 동조의견을 낸 적이 있거나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찢묻었으니 너 숙청!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쳐 내려면 당사자의 과거 행위와 현재를 판단해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을 기준으로 표창원 박주민 최민희 전우용 김어준 이해찬 같은 사람들을 문프의 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말이나 되냐는 얘깁니다. 진심으로 상기 나열한 사람들이 우리 문재인 대통령 뒤에 칼 꼽을 사람들입니까?

박영선 이종걸등은 과거가 있으니 문프의 지지도만 받쳐준다면, 즉 우리들이 문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한 헛짓거리 못하죠. 잘할 땐 우쭈쭈 해주고 못할 때는 견제하면 되는 겁니다. 지금과 같이요.

못마땅하고 민주당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개인적으로 김진표..)들도 있지만 이재명 정도만 아니라면 머릿수 챙기기로라도 가져가는 겁니다.

민주당의 모든 사람들이 문프 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가능합니까? 문프처럼 개인이 청빈하고 공무에 있어 사심이 없으며 외교 능력 출중하고 무엇보다 모든 것에 국민을 일 순위로 삼는 사람이 쉽게 있겠냐는 말입니다. 거기에 외모도 출중.... (울컼..) 하시죠.

표창원 박주민 전우용 김어준 이해찬 등. 하나같이, 뼛속까지, 친문좌장들인데 이 사람들 잘라내고 사장하면 과연 뒤에서 누가 좋아라 할지 확인해 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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