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피님...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아픕니다... 뼈가 시리도록 아픕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아닙니다. 이대로 가신다면, 나도 오유를 사랑하지만 떠난다는... 떠나도 된다는 자기 합리화에 힘을 줄꺼라 생각 됩니다. 버텨야 합니다. 버텨야만 합니다. 존버야만 합니다. 그러면 이길수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40대 중반의 아재입니다. 딸,아들 키우며 먹고 사느라 참 바쁜 사람입니다 글쓰기는 고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눈팅만 했었는데... 눈팅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언젠가는 제가 글 재주를 늘려서 동감 가는 글 많이 쓸테니... 일단 버팁시다, 이겨냅시다, 그깟 털찟 이겨봅시다.
이시간에 아직 안자고 있는 제가 밉네요 내일 아침 출근 길에 저는 저에게 말하겠죠 미틴놈 잠안자고... 그래도 오늘의 나는 아직 안자니까... 이 말 한마디는 합시다. 우리 모두 버팁시다. 그리고 내가 할수 있는 한가지는 하자고, 그 한가지가 무엇이든 내가 찿아서 해보자고, 한번 해봅시다. 과거의 충실했던 털찟의 팬이 이렇게 변하네요. 털찟이 변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