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이구요 일주일전쯤 남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헤어진게 이 문제때문은 아니었는데 헤어지고나서야 저한테 여자랑 놀러가놓고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저는 질투가 많은 성격이라 다른여자 이야기하는것도 싫어하고 얘길 들으면 마음이 고통스러워져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제 성향을 이야기하고 조심해달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별거아닌 여자이야기하기만해도 기분이 너무 다운돼고 싸움이 됩니다. 남자친구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걸 알면서도요.
사실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한테 거짓말을 몇번이나 하다 걸렸는데요 다른 사정도 있어서 헤어졌지만 거짓말한건 분명 그놈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또다른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이사람도 거짓말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이건 나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