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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친구가 저에 대해 자꾸 안좋은 말을해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1461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pY
추천 : 0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20 21:48:52
고등학교 올라와서 중학교때 사이안좋은 친구랑 같은반이됐어요.

어쩌다가 그랬냐면

말하자면 내용이 되게 길지만 대충 간추리면
제 전남친이 저와 사귀고 있는 도중에 그 여자애와 뭔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여자애와 저는 지나가면서 인사하는 사이? 막 친하진않은데 그런 사이였구요. 

 아무튼 전남친이 저한테도 저보다 그 여자애가 좋다고 그랬었고 아무튼 그 남자애와는 헤어졌죠.

둘이 사귀지는 않았다고해요. 그런데 그 여자애가 학교에서 제 얘기를 안좋게 하더군요.

 그 전남친과 제가 잤다느니, 저 같은 애는 남녀공학가서 남자 꼬드겨서 잘것같다느니,  쟤가 내 남친 뺏어갔다느니.. 

것도 모자라서 제 인신공격까지 했습니다. 제가 키가 작은편인데 제가 짧고 뚱뚱하다고 그랬다는군요.
( 그여자애는 저랑 키 2cm 차이나요..ㅋㅋㅋ)

그냥 저는 뭐 또라이들이랑은 상종을 안해야지 하고 남은 중학교생활 잘 보냈습니다.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졸업식하는날에 그여자애에게 편지도 줬었습니다. 
그 편지를 준게 너무 후회됩니더. 
그냥 사이 껄끄러워져서 맘이 안좋고 미안하다는 내용이었어요.

근데 그 여자애 친구들이 그 편지내용을 가지고 떠드는 걸 들었습니다 ㅠㅠ

편지를 돌려봤대요.

그 후부턴가 저는 걔가 매우 싫어졌어요. 이름도 언급하기 싫을 정도로요. 

그런데 무슨 인연인가 같은 고등학교에 같은 반이더라구요.

첫날은 정말 싫었는데 그다음부터 좀 생각해보니 한결 낫더라구요.
그 애도 제가 싫으니까 말을 그렇게 하는거겠죠?

 그래서 그 여자애를 그 속되게 말해서 꼽주고 싶었어요.

근데 학교를 다니면서보니 우리반여자애들에게
(여고에요!)
저랑 전남친이랑 뭘했고 제가 자기남친을 뺏어갔고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애라고 떠들어댔개요.

반여자애들이 저한테 사실이냐고 물어서 저도 알게됐구요.
그때 정말 화가 났는데 그 다음날엔가? 그 여자애가 반 애들과 싸웠어요.

애들 뒷담화를 하고 몸매평가를 했대요.

그래서 그후부턴가 아예 매장이되더라구요.

밉긴한데 좀 불쌍해보여서 아직까지도 얘기를 못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며칠전에 반여자애중에 한명한테 제 얘기를 했는데 그 내용이 어이가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고등학교와서 개깝치고 나대고 존나 용됐다고 그랬대요.

하도  유치해서 뭐라 해줄말이 없네요 진짜.

뭐라고 말해야 좀 그런얘기들 안하고다녀요? ㅠ
솔직히 말하는거는 말할수있지만 그냥 한번 듣기만하면

와존나안해야겠다 이생각 들게 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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