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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 최근 1년간 만들어본 밥상이에요.
게시물ID : cook_146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세상
추천 : 18
조회수 : 206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04/05 21:16:41
어디에나있는 흔하디 흔한 남징어입니다.
자취하면서 해 먹은 음식들인데 만들 때 마다 사진 열심히 찍어둔 줄 알았건만...
올리려고 모아보니 생각보다 적네요.
바로 시작할께요!

돼지갈비찜이어요.
개인적으로 소보다 돼지갈비를 더 좋아합니다. 압력솥으로 하면 아주 부드러워요.
해물떡볶이에요.
주꾸미 세일할때 주꾸미 어묵 잔뜩넣고 매콤달콤하게 해먹어요.
고추볶음이에요.
잡채용 돼지고기를 잡내없애며 볶다가 피망 양파 넣고 캡사이신 약간으로 맛을 냈어요.
입맛없을 때 좋습니다!
뭐 반찬하기 귀찮고 집에 스팸과 두부가있어서..
그냥 평범한 가정식이에요.
스팸도 상추에 싸먹으면 나쁘지않아요.
소세지 세일할때 사서 만든 쏘야에요.
다음날 전자레인지 돌려먹으면 맛있습니다!
조리도 간단하고 맛도 평타라 효자반찬
꽁김에 사과샐러드와 어묵볶음
꽁치통조림은 집에 하나씩 안떨어지게 사놔요.
뼈 채 먹을 수 있는 꽁치는 진짜 이거 비상식중에 비상식
맥주안주로 간장찜닭 해봤어요.
납작당면을 써서 국물 좀 자작하게 할껄...
다음엔 더 맘에 들게 해봐야겠어요.
꼭 감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반주 안주에요.
두부김치에 집앞에서 파는 순대를 곁들여봤는데
볶음김치에 순대도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꼭 드셔보세용
원룸이라 고기구워먹기 불편하지만 가끔씩 땡겨요.
삼겹살보다 목삼겹을 더 좋아합니다.
기름이 적은게 좋더라구요.
유부초밥은 마트에서 팩으로 파는걸 사다 했어요.
두부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특히 생 두부를 진짜 좋아해요.
어머니말씀으론 어릴 때 부터 두부한모씩 먹었다고해요..
제육볶음도 엄청 좋아합니다.
버섯과 양파는 돼지고기의 칼로리 걱정만 줄여-_-줘서 많이 넣어요.
매콤버전이네요.
여름에 해먹었던 백숙이에요.
날더우면 백숙한사발씩 해야죠?
이때도 여름이었나봐요.
묵밥 처음 해봤는데 나름나름 쏘쏘
묵을 더 얇게 쳤어야했어요.....
오리고기와 도토리묵무침입니다.
왠지 오리고기는 살찔걱정이 좀 덜하죠?
그래도 찝니다...........
훈제오리에 팽이볶아 올리고 오리앤탈소스를 부은거에요.
맛있습니다.
중식당에서 파는 고추잡채밥을 따라했는데 맛있었어요.
굴소스는 정말 마법의 소스에요............
모든볶음요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버리죠....
열무김치로 끓인 김치찌게에요.
이게 무가 잘익으면 진짜 별미입니다.
의외로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술안주로 딱좋은 골뱅이무침...
근데 골뱅이가 비싸서 자주해먹진 않아요..
그래도 한번할때 골뱅이 엄청넣고 질리도록먹어요.
술집에서 시키면 골뱅이 두어개 집어먹고 끝나는거 진짜 싫어요.
또다시 등장한 제육볶음
이건 고추가루보다 고추장을 넣어서 달큰버전으로 만든거에요.
밥반찬으론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오유볶음!
이날 적채가 떨이여서 양배추대신 적채를 넣었어요.
오유분들은 오징어볶음 좋아해요?ㅋ

이것도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입니다.
소불고기는 팽이버섯이 진리에요.
어렴풋이 보이는 파전도 알럽
참치김치찌게에 또 제육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돼지고기 전지는 왜이렇게 맛있는걸까요........
망원시장에서 사온 족발이에요.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했던 기억이.......
그렇다고 남긴건 아니지만........


닭볶음탕!!!!!!!!!!!!!!!!!!!!
이것도 참 돼지갈비찜처럼 만만한 요리중에 하나죠.
전 이렇게 한번에 많이만들어지는게 좋더라구요.
취사병나와서 그런가?
닭볶음탕할때 감자안넣고 고구마를 넣습니다.
갠취인데.. 이거 엄청 맛있어요.
파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담궈먹어요.
얼마전에도 한단 사서 해놨는데 벌써 거의 다 먹어가요.
파김치는 안익어도 졸맛 익어도 졸맛
쪽파로 만드는 요리는 다 좋아요.
냉동실에 박혀있던 물만두로 국끓여봤어요.
계란이 들어가는 맑은국엔 꼭 감자를 넣게되더라구요.
어묵볶음은 요즘 잘 안해먹는데 참 자주도 나오네요.
어묵볶음과 김치찌게와 계란말이
반찬 다 떨어져서 후닥 만든거에요.
계란말이에는 꼭 김를 찢어넣어야죠.
그럼 별거 안넣어도 맛있어요!
올해 새해 첫상 본거에요.
그래도 새해라고 찜하나 해야할꺼같아서 돼지갈비하고
떡국은 비싼ㅠㅠ사태로 국물은 냈고
굴전도 몇개 했어요.
고추장아찌 맛 좋습니다. 이건 어머니가 해주신걸 얻어온거에요!
제육이 또 한번 나올때가 됐나보네용.....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보니까 먹고싶네요. 내일은 퇴근할때 전지 좀 사와야겠어요ㅋㅋ
이건 커릐스타일ㅋ 소고기를 넣고 진~한맛을 냈어요.
이건 카레스타일ㅋ
돼지고기와 각종 채소로 맛을 냈어요.
카레에 브로컬리넣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여러분
하지만 꼭 조리 처음부터 넣지마시고 중반넘어서 넣으세요................
다 으깨져버려요 ㅠㅠ
김치찌게에요.
전날 목살구워먹고 남은고기로 끓인거에요.
김치찌게는 따로 간을 더 하지않아도 맛이나서 편해요..
그래도 육수를 쓰진않아서 약간의 다시다 어시가 필요해용..
시장에서 두부를 샀는데 비지를 덤으로 좀 주셨어요.
돼지고기 팍팍넣고 비지찌게 끓였어요. 맛있어요!
오징어볶음도 또 나왔네요.
볶은 바로끼니에는 참 맛있는데
하루지나면 질겨져서 한끼분만 만들어먹는게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오징어를 반마리만 살수도없고.............
그럼 밥을 많이먹는걸로.........


한창 유행했던 밀푀유나베 해봤어요.
고기는 소등심이고 쌈채와 속배추에요.
까만건 해선장소스고 누런건 땅콩마요네즈소스에요.
마지막에 쌀국수 넣어서 호로록하는게 꿀맛ㅋ
이건 준비할때 손이 좀 가긴해도 참 보람찬? 식단이더라구요.
찬바람 쌩쌩불때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삼겹살 세일할때 통으로 사서 수육했어요.
삶을때는 정향 월계수 된장 후추 녹차티백으로 40분 딱 삶았어요.
삶기전에 겉면들은 센불에 익혀주면 잘랐을때 육즙이 좔좔흘러요.
그 육즙잡는다고 겉에만 팍 익히는걸 뭐라고하죠? 기억이 안나네요.
곁들인건 숙주 청경체볶음이에요.
마늘은 다지지않고 편썰어서 모양을 냈어요.
해선장으로 볶았던거같은데 역시 채소볶음엔 굴소스를 쓰는게 답인듯...
요즘 인터넷으로 생연어 많이들 사 드시죠?
저도 한번 시켜봤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입맛대로 두껍게 썰어서 와사비장에 살짝 찍어먹어요.
밑에는 양상추를 깔았고 양파는 미리찬물에 매운맛을 뺐어요.

연어시킬때 지느러미부분도 와서 그부분은 다음날 구워먹었어요.
통마늘 식용유에 볶아낸거 진짜 맛있어요.
상추위에 뿌린건 직접만든 요거트에요.
꺼먼건 발사믹인데 담엔 그냥 요거트만 뿌려먹을래요.......

순대볶음이에요.
집앞 분식포차에서 순대만 사다가 해먹어요.
이건 저번에 따로 음게에 올렸던적도 있었는데
깨순이 꼭 들어가야 순대볶음맛이 나요!
연어스테이크해먹은건데
이거 무슨소스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집에있는 재료로 막 만든거같은데
난 뭘 부린거지....?
여기서부턴 끼니가 아니라 뭐 브런치같은건데요.
닭가슴살삶아서 볶아낸것과 토마토,체리,에멘탈치즈
샌드위치와 깜빠뉴네요.
와인이 아니고 뱅쇼에요.
금세 취한드아
치킨이 빠지면 섭섭하졍
양념반 후라이드반
부추무침은 진짜 한끼에 한단 다 먹을 자신 있어요.
크로와상과 구워낸흰빵
파스타는 그냥 이름없는 오일파스타네요!
역시 빵과 파스타에요.
얘는 바질패스토를 넣은 파스타네요.
스테이크해봤어요.
수입안심이었던거같은데 좀 많이 익어서 ㅠㅠ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바싹태워야 제맛이죠
코스트코에서 산 생모짜렐라로 만든 카프레제
간단한 비엔나볶음으로 입맛 돋구기!
대충 냉장고에있는걸 다 꺼내온거같네요.
원래 샐러드란게 뭐 다 이런 식 아니겠어요?
홀머스타드 엄청좋아합니다.
딸기요거트 샐러드에요.
이제 딸기가 거의 끝물나오고있죠?
쥬스용들만 파는걸보니...
대미를 장식하는건 냉장고샐러드네요 -_-;
참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보니 색 조합이 구리네요.
허허..

자 그럼 내일은 또 뭘 먹어야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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