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스테이크 사진 올렸었지만
간만에 디카를 꺼낸 관계로 한번 더 만든김에 찍어 올려봅니다.
스테이크 구우실분들 참고하세요 ^^
같이 먹을 요리들 먼저 나갑니다.
제빵기로 빵을 만들어 둡니다.
급속으로 만들었더니 빵이 덜 부풀었네요.
급속은 비추입니다.
으깬감자, 소금, 설탕, 후추, 우유, 버터, 파슬리가 들어간 매쉬드 포테이토 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풀떼기는 잘 씻어서 드레싱과함께 합니다.
오늘은 진저 오리엔탈 드레싱과 함께 했죠.
안뿌린 사진이네요 ㅎ
각종 야채를 한입크기로 잘 썰어서 올리브유 소금 후추 파슬리 가루와 버물려 오븐에 익힌 채소입니다.
익힌 채소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물과 함께 졸이면 간단하게 스테이크 소스가 완성되는 비스토
본격 스테이크 재료 입니다.
고든램지님 방식이 좋더라구요 ㅎㅎ
굵은 소금 올리브유 버터 후추 타임(홈더하기에서 사온 허브) 통마늘
한우 채끝 등심입니다.
고기가 정말 좋아요.
한우 안심입니다.
동네정육점에서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시고 지방도 거의 다 제거해주셔서 스테이크 하기 너무 좋게 손질해 주셨습니다.
가격 궁금해 하시는데
650g정도에 약 51,500원 이었습니다.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이면 훨씬 저렴할꺼에요.
고기는 최소 20분 전에 냉장고에서 빼두어 안쪽이 차거워서 익지 않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소금과 후추로 시즈닝을 해줍니다.
비비고 누르고 해서 간이 잘 베도록 ^^
통마늘을 칼날로 살찍 으깨서 준비합니다.
버터도 미리 잘라두세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올리브유 양이 좀 많았네요.)
고기를 올리면 소리가 촤아~~~ㄱ
올리브유 때문에 고기가 타지않고 잘 요리 된다고 합니다.
버터는 고온에 타버리기 때문에 버터로만 구우면 안됩니다.
한두번 뒤집었을때 마늘과 허브(타임) 으로 향을 내 줍니다.
저렇게 뿌리는 허브는 기름이 적은 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고기를 세워서 옆쪽도 익혀줍니다.
30초~1분 남짓에 한번씩 집게로 살살 뒤집어주면서 익히는데 색과 눌렀을때 탄력으로 익힌 정도를 파악합니다.
고기는 레스팅을 거치면서 좀더 익기 때문에 원하는 익힘보다 약간 덜 익었다 싶을때 그만 익혀야합니다.
어느정도 익었을때 풍미를 위해 버터를 첨가합니다.
버터를 넣으면 고기가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숟가락을 이용해 버터를 고기에 끼얹고
마늘을 고기에 비벼줍니다.
다 익은 고기는 잠시 레스팅 해줍니다.
육즙이 고기에 고루 퍼지게 됩니다.
이번엔 사진찍느라 너무 많이 익혔네요.
조금 얇은 고기와 너무 두꺼운 고기를 같이 익히는 바람에 하나는 미디움웰던~웰던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드러워요.
엄청 두껍네요.
레어입니다.
사진 안찍고 구울때는 더 잘됐는데 이번껀 좀 별로였네요 ㅎ
그래도 취향껏 조금 더 익혀도 됩니다.
고기는 사랑입니다.
점심으로 이거 먹고 저녁엔 치킨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