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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르신들이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게시물ID : sisa_1117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문밖세상2
추천 : 1/3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0/16 23:39:56
그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었지...
갑자기 전쟁이 나더니 하루아침에. 서울이 빨갱이 세상이 되었지..
완장찬 빨갱이들이 경찰가족 군인가족 부자아이들을 잡아 인민재판으로 죽창날리며 죽여버렸지..
모든 사람들은 숨죽이면서 인민군만세~ 김일성 만세를 부르면서 하루하루.. 숨죽이면서 버텨왔어...

그런데 갑자기 세상이 바뀐거야..
군인들이 서울을 수복하면서.. 
이젠 완장찼던 빨갱이들과 인민군만세~김일성만세를 불렀던 사람들을 색출하기 시작한거야~~

살기위해 ...인민군만세~ 김일성 만세를 불렀을뿐인데..............

인민군도 국군도 모두 무서웠어......징그러웠던 시절이었지...정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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